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4강 (문단 편집) === 2경기 TES vs SN === ||<:> '''{{{+1 [[Top Esports|{{{#000 Top Esports}}}]]}}}''' || '''{{{+1 [[Suning|{{{#fff Suning}}}]]}}}''' || || [[Top Esports|[[파일:TES 로고 2019.svg|width=150]]]] || [[Suning|[[파일:Suninglogo_square.png|width=150]]]]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0Worlds_SNvsTES.png|width=100%]]}}} || ||<-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width=25]]]] '''{{{#fff 중계진}}}''' || || '''{{{#fff 캐스터}}}''' ||<-3> '''{{{#fff 해설자}}}''' || || [[성승헌]] ||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 [[강승록]]{{{-2 [*객원 객원해설]}}} || ||<-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width=25]]]] '''{{{#fff 분석 데스크}}}''' || || '''{{{#fff 아나운서}}}''' ||<-2> '''{{{#fff 분석가}}}''' || || [[윤수빈]] || [[하광석]] || [[허원석]] || >'''[[훙하오쉬안|Karsa]]''': 솔직히 4강에서 SwordArt를 만날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요. 왜냐면 4강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고, 프로 생활 내내 저희의 꿈은 Worlds에서 함께 우승하는 거였어요. 어쩌면 저희에겐 어려운 목표였을지도 모르죠. 여기까지 오는 여정도 쉽진 않았어요. 저희가 다시 만났을 때, 서로 싸우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요. >'''[[후숴제|SwordArt]]''': 그동안 제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Karsa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저는 이번 기회를 꼭 잡을 겁니다. Karsa 네가 [[Flash Wolves/리그 오브 레전드|Flash Wolves]]를 떠난 후에 나도 성장했거든.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널 이길 거야. >'''[[훙하오쉬안|Karsa]]''': 저희 중 단 한 명만 결승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결승전에 진출하는 그 한 명이 저희 모두의 꿈을 이루면 좋겠어요. >---- >4강 티저.[* 중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아닌 학창 시절부터 오랜 친구인 대만 선수 두 명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티저 마지막에 서로를 보며 씨익 웃는 장면이 상당한 여운을 준다는 평과 함께 4강 티저가 호평받는 큰 원인이 되었다.] 일명 '''2020 시즌 LPL 그랜드 파이널'''. 월드 챔피언십의 위상은 워낙 압도적인지라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과 넉아웃 스테이지의 승리는 정규시즌 내내 호구잡힌 과거를 한 방에 뒤집고도 남는 가치가 있다. 프나틱을 패패승승승으로 벼랑 끝에서 잡아냈으며 인게임 플레이도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지금의 TES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는 369가 빈을 2연속 솔킬내고 3:0으로 갈아버리는 등 TES에게 참패를 당했으나 8강에서 징동을 잡아내고 스스로 상성을 청산하며 자신감을 한껏 얻었을 쑤닝의 경기는 쉽사리 예측하기가 어렵다. 또한 양 팀 정글러 모두 그레이브즈와 니달리 정도를 제외하면 성장형 정글러를 다소 기피하는 반면 리 신 같은 갱킹형 정글러의 선호도가 높은 비슷한 성향인지라[* 소프엠과 카사 단 두 명만이 자르반을 기용했는데 소프엠은 이겼고 카사는 졌다. 또한 둘 다 유독 리 신을 선호하는 정글러고 이번 대회에서도 리 신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다만 자르반과 반대로 소프엠은 리 신으로 졌고 카사는 이겼다.] 현 메타와는 살짝 다른, 고전적인 경기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TES는 흔들리는 중에도 나이트의 경기력은 5세트 내내 흔들림 없이 굳건했고 네메시스를 상대로도 판정승을 거뒀다. 카사의 넓은 챔피언 폭과 이긴 경기에서의 캐리력이 두드러졌던 점도 좋은 점. 하지만 생각보다 불안 요소를 많이 노출하면서 압도적인 우승 후보에서는 내려온 게 현실이다. 한 번 말리면 끝도 없이 말리며 경기력이 널뛰기를 하는 바텀 듀오는 물론 369는 브위포를 솔로킬 내는 좋은 장면이 나오기도 했으나 역으로 솔킬을 내주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크게 임팩트를 남기지 못해 여러모로 정글과 미드에게 정말 많이 의존했던 것이 8강의 TES였다. 게다가 LPL 스프링과 서머에서는 늘 쑤닝을 상대로 이겼다고 할지언정 쑤닝은 이미 징동을 상대로 자신들의 판독기를 고장낸 전적이 있기에 그러한 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쑤닝은 징동과의 경기에서 쉴 새 없는 난타전을 벌였고 그 속에서 좀 더 뛰어난 교전 능력과 개인기를 앞세워 자신들의 상성으로 불리던 징동을 꺾고 올라왔다. 개개인으로 따졌을 때 가장 빛났던 후안펭 - 소드아트 듀오는 놀랄 만큼의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줬고 소프엠의 어그로 핑퐁 또한 예술적이었다. 특히 상대 TES의 바텀 듀오 재키러브 - 유엔지야가 8강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폼을 선보이며 풀세트 접전까지 흘러갔기에 바텀 우세와 그를 이용한 소드아트의 선제적 플레이 메이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TES가 8강에서 승리하기는 했으나 교전의 LPL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언제나 프나틱이 먼저 선택해서 운영하고 교전을 열 때 TES가 그것에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면서 쑤닝의 뛰어난 교전 능력이 발휘될 수만 있다면 결승으로 올라가는 길도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TES 입장에서는 신경 쓰이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이, 프나틱은 어쨌든 상체의 무력이 그렇게 강하다고는 볼 수 없었기에 바텀이 적당히 1인분을 하기 시작하자 정글과 미드의 맹활약으로 어떻게든 역스윕을 따낼 수 있었지만 징동을 이기고 올라온 쑤닝의 상체를 프나틱과 동일하게 보기는 어폐가 있어서 정글 미드 원 패턴이 4강에서도 그대로라면 이번에도 고전을 면치 못할 수 있다. 즉 그룹 스테이지에서부터 보여준 폼을 그대로 유지하면 정말 LPL 도장깨기에 성공할 수 있을 정도의 조건이 쑤닝에게 갖춰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나 저러나 쑤닝 입장에서는 현 시점이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할 만한 매치업이다. TES가 프나틱과 혈투 끝에 3:2로 승리하면서 사이온, 리 신, 미드 제이스 등 가지고 있는 카드들을 많이 노출했기 때문에 밴픽 싸움도 할 만한 데다가 후안펭-소드아트 듀오는 LPL 최강 바텀 듀오라는 평가가 있었던 로컨 - 뤼마오 듀오를 압도할 정도로 폼이 절정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빈 역시 줌을 상대로 밀리기는 커녕 그룹 스테이지에서 나온 캐리머신다운 모습을 유지하며 TES를 상대로 졸전을 펼친 플레이오프와는 사뭇 다르게 보여질 정도로 완전히 달라졌다. 핵심 포인트는 결국 카사와 나이트를 상대로 소프엠과 엔젤이 얼마냐 해주느냐인데, 기묘하게도 엔젤은 서머 플레이오프 당시에도 나이트를 상대로 라인전 단계에서는 딱히 고생하지 않았기에 충분히 반반을 맞춰 줄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도 하다. 두 팀이 4강에서 대결하면서 LPL은 3년 연속 결승 진출, 최소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승리한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시즌3 월드 챔피언십]] 이후로[* Royal Club] 7년 만에 한국 선수가 포함되지 않은[* 그렇다고 순수 LPL 선수 출신 팀은 아닌 것이, TES에는 대만 국적으로 LMS 출신인 카사, 쑤닝에는 마찬가지로 대만 국적이자 LMS 출신인 소드아트, 베트남 국적의 VCS 출신인 소프엠이 있다.] LPL 팀이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한 팀이 된다. 특히 쑤닝은 승리를 거두면 2014 OMG, 2017 WE, 2019 IG의 4강 기록을 경신하여 최초의 LPL 3시드 결승 진출팀이 된다. 여담으로 쑤닝이 우승까지 한다면 소드아트(결승전 기준 만 23세 315일)는 2017 삼성의 코어장전(우승 당시 만 23세 141일)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 우승 서포터가 된다. 빈(만 18세 38일)도 2013 SKK의 임팩트(만 18세 217일)를 제치고 역대 최연소 우승 탑 라이너가 된다. 그 외의 볼거리라면 티저에서 나온 것처럼 학창 시절 친구이자 [[Flash Wolves/리그 오브 레전드|FW]]의 레전드 [[홍하오쉬안|정글러]]와 [[후숴제|서포터]]가 맞붙는다는 점과 각 팀의 원딜러가 [[Invictus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작년 소속팀]]의 [[위원보|1군]]과 [[탕환펑|2군]]이였던 것 역시 흥미로운 요소이다. 마침 이 경기의 [[강승록|객원 해설]]이 현재 이 팀의 탑 라이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